라돈이 검출된 것은 유명 가구업체인 까사미아의 토퍼 세트입니다. <br /> <br />두께 10㎝ 정도의 매트인 토퍼와 베개로 구성된 '까사온 메모텍스'라는 제품입니다. <br /> <br />원자력안전위원회가 13개 시료를 조사한 결과 토퍼에서는 기준치인 연간 1mSv의 1.5배, 베개는 2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제품들은 지난 2011년에 홈쇼핑을 통해 팔렸는데 모두 1만 2천여 세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까사미아는 지난달 28일 소비자 제보를 받았고 지난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 제품에도 대진 침대와 같은 방사성 광물, 모나자이트가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안위는 까사미아에 해당 제품 수거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고 까사미아도 한 달 내에 전 제품을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까사미아 외에 또 다른 침구 제품도 방사능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, 원안위의 모나자이트 추적 관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김진두 <br />촬영기자ㅣ시철우 <br />영상편집ㅣ박한울 <br />자막뉴스 제작ㅣ한서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3111194156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